[마녀의 성]신동미,유지인에“엄마가 그렇게 사랑한 준영이는 엄마 위해 뭘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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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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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마녀의 성' 동영상[사진 출처: SBS '마녀의 성'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 15회에선 공세실(신동미 분)이 양호덕(유지인 분)에게 그 동안 쌓인 설움을 폭발시키는 내용이 전개됐다.

양호덕은 계약금을 날치기 당하고 빈털터리가 돼 쓰러졌고 오단별(유지인 분)은 양호덕을 집으로 옮겼다.

깨어난 양호덕은 오단별 집에서 나가려 했다. 공세실은 양호덕에게 “우리가 지금 자존심 세울 때야?”라며 “그러게 돈을 왜 잃어버려?”라고 소리쳤다.

양호덕은 “이게 다 너 때문이야”라고 말하자 공세실은 “그 말 할 줄 알았어”라며 “그러면 엄마가 그렇게 사랑한 준영이는 엄마를 위해 무엇을 해 줬는데?”라고 소리쳤다.

공세실은 “엄마는 준영이만 생각했어”라며 “준영이 죽었을 때 엄마 내 앞에서 약 먹고 죽으려 했어. 그때 내 마음이 어땠는 줄 알아?”라고 말했다.마녀의 성 마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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