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4일 오전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임상전 의장을 비롯한 윤형권·장승업 부의장 등 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무식을 갖고 병신년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전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지난해는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정주기반 조성 노력, 신설부처 미래부 이전 투쟁, 밤낮없는 예산 및 조례안 심의 등 전국 어느 의회보다도 역동성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바쁜 의정활동 연구모임 등 공부하는 연구의회, 대중교통개선·공공시설인수 특위활동 등 현장에 다가가는 현장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자평하였다.
또한, 임 의장은“왕성한 의정활동의 결과로 전국 최고의 입법활동 실적이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전국 광역의회의 모범이 되어 줄 것을 주문하면서“지난해만큼 금년 병신년에도 더 많이 공부하여 의원 역량을 제고해 집행부에 대해서 상호 견제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한층 성숙하고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임상전 의장은“21만 세종시민에게 금년 한해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고, 더욱더 가까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