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김명민, 김의성 신조선 건국을 두고 대립

[사진=육룡이나르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정몽주가 '신조선'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무명조직의 음모로 정몽주(김의성)가 정도전(김명민)의 아지트에 와서 신조선 혁명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몽주는 자신이 받은 서찰을 내밀며 "나에게 사형에게 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왔는데 저것이 뭐냐"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곳은 무엇이냐. 자네가 고려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하륜이 그랬지만 난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도전은 “고려를 무너뜨리려한 것이 먼저가 아니라 사형과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라고 외쳤다.

정도전은 정치력을 위해 고려를 지킨 장수들을 죽인 왕의 과거 행각을 회상했다. 당시 정몽주는 서책을 불태우는 정도전에게 “세상에 대해 어떻게 정진하였다고 이러냐”고 타일렀다. 이에 정도전은 “진정 노력하면 이 서책과 같은 세상을 만들 수 있냐”고 물었고 정몽주는 “우리가 만들자”고 말했었다.

이에 정도전은 “사형의 말을 믿었고 이 나라를 서책과 같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고 자신의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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