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중국 증시폭락에 긴급 시장점검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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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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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새해 첫 거래일부터 폭락한 중국 증시로 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도 5일 긴급 금융외환시장 점검회의를 소집키로 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8시 부총재보급 주재로 금융외환시장 점검회의를 개최, 국제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금융시장 영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는 김민호 부총재보와 윤면식 부총재보, 홍승제 국제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 서봉국 공보관, 유창호 외자기획부장 등이다.

한편 이번 중국발 위기에 따라 당장 올해 국내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0월 '2015년~2016년 경제전망' 당시 올해 우리 경제가 3.2%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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