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도내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총 15개 분야, 190종, 1124개소이다.
먼저 식량작물, 원예, 특작·축산·농기계 등 새 기술보급사업은 5개 분야에 133종 608개소 173억원, 농가경영개선·정보화 지원, 농업 전문인력양성, 농촌지도사업활성화 지원 등 농촌지원사업은 5개 분야에 30종 386개소 51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특화작목육성 및 농촌생활활력화를 위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농작업재해예방, 농식품가공체험, 농업 6차산업화 촉진 등 농촌생활자원 사업은 5개 분야에 21종 89개소 53억원을 투입하여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후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마을, 영농조합 등) 등은 거주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고,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은 각 시군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추진하게 된다”며 “효율적인 시범사업을 통하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