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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막말 엄마부대, 국정화 반대 연예인 콘서트장까지 난입 시도…상복시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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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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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위안부 할머니 엄마부대 위안부 할머니 엄마부대 위안부 할머니 [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보수단체 엄마부대봉사단(이하 엄마부대)이 위안부 할머니를 향해 용서를 강요하는 시위를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제동을 향한 시위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MBN은 엄마부대 회원들이 토크콘서트장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엄마부대 회원은 말리는 행인을 향해 "어르신임연 제동이 같은 X. 정신차리게 해요! 뭐 이런 XX가 다 있어!"라고 말하거나, "김제동 이 미친X이 앞장서서 지금 못된 짓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반역하는 X. 김제동 나와라!" 등 욕섞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엄마부대는 3번의 시위를 벌였다. 당시 10일에만 2번의 시위를 했는데, 한번은 상복을 입고 시위를 벌여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김제동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1인 피켓시위 사진을 SNS에 올려 극우성향 단체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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