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이문정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번 다른 배우로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연기 색깔을 지닌팔색조 매력이 돋보였다. 이문정의 탄탄한 실력과 심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가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문정은 ‘하트투하트’, ‘상류사회’, ‘응답하라 1988’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았다. 특히 ‘하트투하트’에서 큐레이터가 직업인 나체녀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뜨거운 눈물연기를 선보여 짧은 등장임에도 많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방점을 안겨준 바 있다.
또한 ‘상류사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의 전 여자친구 민정 역으로 등장해 애틋한 내면연기와 당돌한 매력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 화제가 됐다. 최근 출연한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최성원 분) 여자친구의 언니로 머리를 빨갛게 물들인 채 등장해 극 중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동생을 보살피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의 집합소로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정은, 김상호, 주원, 오현경, 강지환, 임지연, 이동휘, 유승목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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