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피곤한 아침 비타민 같은 존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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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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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내 사위의 여자’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양진성이 2016년의 아침을 성공적으로 깨웠다. 4일 아침 첫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의 여주인공 양진성이 청순한 외모에 숨겨진 당찬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것.

양진성은 밝고 올곧으면서도 털털한 성격을 가진 박수경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자신의 엄마를 나무라는 할머니에게 당당히 맞서며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소개팅 후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남자와 가슴 설레는 사랑을 하고 싶다 친구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장면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기대하는 소녀 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을 자연스레 소화해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

특히 양진성은 극 중 역할인 패션 디자이너답게 세련된 스타일링에 숏컷헤어로 도회적인 비주얼을 뽐냈으며 결점 없는 흰 피부에 오똑한 코, 큰 눈망울로 꽃미모를 입증했다. 남성 시청자에게는 워너비 여자 친구, 여성 시청자에게는 워너비 비주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첫 방송이 끝난 뒤 양진성은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작품을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로맨스부터 가슴 절절한 모녀의 사랑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피곤한 아침 시청자들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모닝 비타민’을 자처한 양진성의 다양한 매력은 5일 아침 8시 30분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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