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TV본다"... KT텔레캅, IPTV 결합 'CCTV-IPTV' 연동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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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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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텔레캅]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KT텔레캅은 국내 처음으로 집안에서 인터넷TV(IPTV)로 원격지에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CTV-IPTV' 연동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CCTV를 TV로 보는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 등 한정된 공간 내에 직접 연결된 CCTV 영상에 대한 확인만 가능했다.

CCTV-IPTV 서비스는 KT그룹의 앞선 영상전송 기술을 적용했다. 공간제약 없이 원거리에 설치돼 있는 풀 HD급 CCTV 영상을 모바일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올레 기가 UHD tv(ch.808)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 퇴근 후 각 매장의 상황을 집안에서 IPTV의 대형화면으로 볼 수 있다. 편의점 등의 24시간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직원들의 근무상황이나 위급상황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일반가정에서도 IPTV를 통해 멀리 떨어져 계신 부모님이나 자녀의 안부를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품구성은 이상상황 발생시 출동은 물론 원격관제와 도난 손해배상이 가능한 올레CCTV텔레캅 가드(Guard)형과 출동서비스를 빼고 가격을 내린 뷰(VIEW)형이 있다. 모두 고화질의 영상확인 및 무상 AS를 제공한다.

한동훈 KT텔레캅 대표는 “ICT 기반의 생활편의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영상보안 서비스도 고객 관점에서의 진화가 필요하다”며 “1월말 올레 기가IoT(사물인터넷) 홈캠 연동을 추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KT그룹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보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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