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환경관리소 주변 영향조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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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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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환경관리소 주변 환경 영향조사 결과를 오는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3일간 공개한다.

군포환경관리소는 하루 20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 가능한 시설로 관련 법령에 따라, 3년마다 시설 주변의 대기질, 수질, 토양, 소음·진동, 악취 등의 영향을 조사해 공개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 기업에 의뢰, 지난해 5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환경관리소 주변 환경 영향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는 군포시청 5층 청소행정과 또는 군포지역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전화(390-0258, 03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규 청소행정과장은 “군포환경관리소는 쓰레기를 소각해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열을 판매해 수익도 창출한다”며 “항상 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어떤 소각시설보다 쾌적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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