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희망지역 공모사업에 마산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최첨단 의료장비 및 자체 발전 시스템을 갖춘 진료차량을 이용해 산간 오지 및 낙도 주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소회계층을 직접 찾아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지역인 마산면은 주민 1500여 명 중 고령화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오지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병원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하루 종일이 걸리는 의료 악조건에 노출되어 있다.
김태원 사회복지 정책팀장은 “의료봉사단을 통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천군민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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