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5년 정부합동평가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 세부지표 85개, 도내 31개 시·군 대상 시책 세부지표 45개로 이루진 이번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됐다.
특히 시는 도내 시·군 중 보건위생와 환경산림 분야에서 각가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중점과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상사업비 3000만원, 특별교부세 2400만원 등 재정인센티브 54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인센티브를 관내 환경 개선공사, 우수부서 개인표창, 국외연수 및 워크샵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정 주요 시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좋은 성과를 거둔 지표는 성적을 유지시키고 부진한 지표는 더욱 높은 실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16년 평가를 대비해 더 좋은 평가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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