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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민선6기 내 신규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제도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양평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해 12월 31일 제정, 공포됨에 따라 일자리 1000애 창출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는 기존 개별적 운영해 오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통·폐합하는 등 일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제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군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사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설치한 통합센터 운영을 통해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추가 발굴·육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대석 군 특화도시개발과장은 "올해 사회적경제의 신규 발굴 뿐만 아니라 기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 사후 관리 지원을 통해 기업이 휴·폐업되는 일이 없이 자립하도록 지원해 민선 6기 내에 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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