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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서구 화곡로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에서 채종일 제24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는 지난 4일 채종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제24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채종일 회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서울대 의학연구원 감염병연구소장, 대한기생충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기생충학교실 교수를 맡고 있다.
채 회장은 이날 서울 화곡동 협회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건협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관리를 돕는 건강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건강검진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협은 취임식에 이어 2016년 시무식을 가졌다.
건협은 올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질병예방활동 주력 △건강검진 전 분야의 품질관리 강화 △사회공헌활동의 확대 △제5군 감염병 예방사업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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