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4일 청렴실천 결의대회로 새해 첫 시동을 걸었다.
공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1위, 전국 공사공단 중종합 3위에 선정된데 이어 안양시 시정방침인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 만들기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새해 첫 단추를 열었다.
이날 공단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관련 일체의 향응을 거절 ▲연고·온정주의 업무처리를 배격 ▲모든 직무 투명처리, 부정 청탁과 이권을 주고받지 않을 것 ▲공단 직원으로써 건전한 사생활을 유지하고, 부패방지를 위해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한 뒤, 전 직원이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윤 이사장은 “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전국 최고의 청렴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올해에도 청렴도 최우수 기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