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서인국 마리와 나[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강호동과 서인국이 JTBC '마리와 나'에 출연하는 가운데, 서인국과 박명수의 특별한 인연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인국은 당시 방송에서 "박명수의 첫인상이 너무 멋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서인국은 "어렸을 때 라디오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떨어져 굉장히 낙심을 했었다. 속상해서 엘리베이터에서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 같이 타고 있던 박명수가 '왜 그러냐'고 묻더라. 그래서 오디션에서 떨어진 이야기를 했더니 ‘으이그 잘하지. 나중에 보자’하고 내리더라. 그래서 ‘나중에 꼭 가수 돼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호동, 서인국, 심형탁, 은지원, 이재훈 등이 출연하는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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