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위드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숙박어플 ‘여기어때’가 숙박O2O 업계 최초로 ‘ePRIVACY’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ePRIVACY’인증은 기업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활동에 대해 관련 법안에 근거해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평가 및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인증제도다.
총 98개항목에 대한 심사 후 매월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연 1회의 재 인증 등 까다로운 후속조치까지 지속돼야해 그동안 네이버, CJmall, 한국농어촌공사 등 대형온라인 기업 및 공기업만이 선정됐던 공신력 높은 인증이다.
약 60일간에 걸친 엄격한 이번 심사에서 ‘ePRIVACY’인증 기업 및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단 9개로 그 중 여기어때는 유일한 숙박O2O 서비스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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