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남편 김태욱은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처제 채국희와 오달수의 열애를 언급했다.
김태욱은 "오달수와 채국희가 선후배로 잘 지낸다는 사실은 원래 알고 있었다" 며 "(하지만)두 사람이 좋은 만남 가진다는 걸 자세히는 어제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김태욱은 이어 "채국희는 오래 봐 와서 검증할 수 있는 분이다" 며 "오달수는 제가 누구보다 팬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됐다 싶다"고 이들의 열애를 축하했다.
김태욱은 끝으로 "집안에서 반대는 없다.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 않냐"고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5일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고 밝히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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