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주은(신민아)이 영호(소지섭)와의 교제를 허락받기 위해 홍임(반효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홍임은 주은과의 결혼을 반대하고 이에 주은은 홍임을 찾아가 "평생 먹고 살 만큼 돈을 주시거나 아니면 막 무안을 주시거나 어떤 반대를 하셔도 저 영호씨 한테서 못 떨어집니다"라고 말한다. 덧붙여 주은은 "꼭 붙어 살겁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밝힌다.
특히 주은은 홍임이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려 하자, 먼저 봉투를 내밀며 "혹시 봉투를 주시려는 거면 제가 먼저 드리려고요"라고 말해 홍임의 반응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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