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이번엔 우주다! 7월 3D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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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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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전 세계 수입 28억불을 기록한 3D 애니메이션의 신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오는 7월 3D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다가스카'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넘어 전 세계 28억810만 달러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지구에서 우주로 무대를 확장했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올 7월 극장가를 공략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마스코트 스크랫을 전면에 내세웠다. 인류 최초 달 표면에 착륙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을 패러디한 스크랫의 모습은 코믹함과 함께 이번에는 어떠한 소동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도토리에 대한 집착으로 지난 시즌에서 지구의 대륙을 이동시킨 스크랫이 이번에는 우주로 날아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단지 도토리를 쫓았을 뿐인 스크랫의 작은 행동은 우주 역사를 뒤흔드는 행성 충돌을 일으키면서 지구의 거대한 위기를 예고한다. 한편, 지구에서는 반가운 빙하기 캐릭터 매니, 시드, 디에고가 등장, 쏟아지는 행성들을 별똥별로 생각하고 소원을 빌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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