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CES 2016] 삼성 페이, 애플도 끌어들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06 13: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페이' 서비스 속으로 애플을 끌어들인다. 삼성전자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반의 삼성 페이 서비스를 올해 초 한국과 미국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애플의 iOS와 연동도 가능해진다.

이로써 애플 스토어에서 ‘삼성 기어 매니저’만 다운받으면 삼성페이를 쉽게 가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웨어러블 기기 ‘기어S2 클래식’의 신규 제품 2종과 윈도우 10 기반의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 S’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기어 S2 클래식’은 아이보리 색상의 가죽 밴드를 사용한 ‘로즈 골드’와 검정 가죽 밴드를 채용한 ‘플래티늄’으로 출시된다.

기어S2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반의 삼성 페이 서비스를 올해 초 한국과 미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어 S2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스트랩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이 다양한 개성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스누피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키스 헤링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활용한 와치 페이스도 소개될 예정이다.

윈도우 10 기반의 갤럭시 탭 프로 S는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윈도우 10 운영체제 기반의 12형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탭 프로 S는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윈도우 10 홈’과 비즈니스에 보다 최적화된 ‘윈도우 10 프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프로 S는 6.3mm 두께에 69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소비자들은 한 손으로 제품을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으며,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12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풍부하고 생생한 색상을 구현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프로 S는 윈도우 태블릿 최초로 LTE 카테고리6를 지원해 끊김 없는 실시간 동영상과 인터넷을 제공한다. 급속 충전 기능도 탑재해 2시간 반이면 완전 충전이 되고 10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프로 S는 2-in-1 태블릿으로 풀사이즈 전용 키보드도 함께 제공한다. 전용 키보드는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유연한 힌지가 적용돼 가장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최적의 듀얼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포고 핀(POGO PIN) 단자로 태블릿과 쉽게 연결이 가능하고 별도의 충전도 필요 없다. 키보드에는 마우스 역할을 하는 터치패드도 탑재돼 노트북처럼 편하게 사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갤럭시 탭 프로 S는 내년 2월부터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갤럭시 탭 프로 S와 호환되는 HDMI 등 다양한 멀티포트와 블루투스 펜도 별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