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해양수산 255억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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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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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가 올해 해양수산 사업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예산에 지난해 227억원 보다 12.3% 늘어난 255억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도시민어촌유치지원 2억원 △노후기관대체 1억6700만원 △추자도특화양식산업육성 2억5000만원 △어업인안전쉼터조성 2억원 △정주어항개발변경계획용역 3억원 △해조류수거처리비 1억원 등 FTA대응 친서민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 됐다.

기존 사업으로는 고효율 유류절감장치 사업이 6억원에서 21억4000만원, 해변 민간안전요원 인건비가 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안전망 구축 예산이 크게 늘어났다.

올해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부문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촌활력 증진을 위해 6개사업·11억7400만원 △국가어업유산 지정 제주해녀 복리증진 및 인명사고 안전망 구축 13개사업·36억7000만원 △연근해 어선어업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사업 23개사업·62억6400만원 △고부가가치 지역특화 친환경 양식산업육성 5개사업·58억4400만원 △항포구 효율적 이용·관리구축과 도서 전주환경개선을 위해 25개사업·47억9600만원이 반영 됐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관리 16개사업·20억8100만원과 기후변화 대응 사계절 청정 제주바다 환경 보전을 위해 22개사업·17억2300만원이 투자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 전체 투자계획의 80%이상을 집행해 해양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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