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걸그룹 카라의 해체설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 '카라 사태'에 대한 구하라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카라 멤버들은 불화설, 해체설 등 '카라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구하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하다보니 서로가 예민해져 있었고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서로에게 살짝 오해가 생겼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하라는 "카라 사태 와중에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 함께 공연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그때 오랜만에 다 같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고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됐다. 우리는 카라 사태가 진행 중인 와중에도 서로 안부를 물을 만큼 사이가 좋았는데 여러 추측성 보도들로 인해 오해를 받아 많이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4년이 지난 현재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다시 카라 해체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특히 구하라가 키이스트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체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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