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생활을 변화시키는 사물인터넷 IoT

Michael Miller 지음 | 정보람 옮김 | 영진닷컴 펴냄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현재 우리 주변에 있는 가전제품, 조명, 주택에서부터 자동차, 도로, 도시로 그 범위가 확장돼 사물인터넷과 전부 연결되고 있다. 이미 인터넷에는 국경이 없듯이, 사물인터넷 또한 하나의 기기가 다른 기기와 연결되고, 세계 어느 곳에 있는 시스템과도 연결돼 삶의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의 작동원리부터 스마트 TV, 스마트 가전제품, 스마트 홈, 스마트 의류, 스마트 쇼핑,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항공기, 스마트 전쟁, 스마트 의학, 스마트 비즈니스, 스마트 시티까지 우리 실생활에 근접해 있는 여러 사물인터넷 기기와 앞으로 사용하게 될 미래의 사물인터넷을 다양한 시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일반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산업마다 특화되어 있는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각 챕터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앞으로 발전될 모습을 예측한다. 또, 사물인터넷의 복잡한 개념이나 어려운 기술 내용들을 다루기보다는 애플의 헬스킷, 드론, 스마트 워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챕터의 뒷부분에는 국내의 사물인터넷 동향을 정리하여 현재 국내에서 사물인터넷이 얼마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사물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들도 함께 다루어 앞으로 다가올 사물인터넷 시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400쪽 | 1만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