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 공채 상·하반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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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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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하 공공기관의 직원채용을 통합공채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통합 공채 시행 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전문가 및 공공기관 의견을 종합 반영해 1~2월 중으로 채용규모 등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산하 공공기관별로 수시·산발적으로 실시해오던 직원채용을 전국 최초로 직접 주관하는 공채채용방식으로 변경했었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시공사(28명) △경기신용보증재단(20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10명) △경기문화재단(6명) △경기평택항만공사(5명) 등 10개 공공기관에 대한 통합채용을 실시했다. 

  당시 80명 모집에 6885명이 지원해 86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으며 11월 진행된 필기시험에는 원서접수자 6885명 가운데 4586명이 응시해 66.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각 기관별로 12월 진행된 면접결과 전체 계획 인원보다 4명 적은 총 76명을 최종 선발됐다.

 도 관계자는“불필요한 스펙을 배제하고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을 없애는 등 공정한 채용방식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호응과 기대가 커지면서 산하기관별로 시행되던 시험과 비교해 평균 2~3배 정도 응시자가 늘었다.”며 “공개채용에 대한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올해도 통합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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