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신인 뮤지션 최고의 루키를 가리는 ‘2015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인 ‘K-루키즈’는 지난 7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데드버튼즈(Dead Buttons)’, ‘보이즈 인 더 키친(Boys In The Kitchen)’, ‘빌리카터(Billy Carter)’, ‘스트레이(The Stray)’, ‘에이퍼즈(A-FUZZ)’, ‘엔피유니온(NP UNION)’ 등 모두 6팀을 ‘2015 K-루키즈’로 선발하고, 이번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015 K-루키즈’에 선발된 6팀은 그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았다. 연습공간 제공, 신규 앨범 및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선배 뮤지션과의 합동 기획 공연과 국내 유수 음악 페스티벌의 출연기회도 주어졌으며, 파이널 콘서트 이후에는 ‘2015 K-루키즈’ 팀들의 합동 전국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진행은 밴드 ‘소란’의 리더 고영배가 맡았으며, 파이널 콘서트를 축하하는 선배 뮤지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밴드 크라잉넛을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칵스와 함께 ‘2014 K-루키즈’ 우승팀인 아즈버스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자세한 정보는 K-루키즈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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