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2014년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정읍시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은 결실이다.
‘2015년 농촌재능나눔 정부포상’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농촌재능 나눔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유관기관, 시·군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가 포상을 하는 것이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전북과학대학교가 ‘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정읍시]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거버넌스를 구축,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전공을 활용하,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 대부분이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게 기여했다.
특히 시와 대학은 상호 간 협력적 가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재능나눔 모델을 정착시켰다.
전북과학대학교 황인창 총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교직원과 재학생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헌신적으로 농촌재능 나눔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정읍시와 지역주민들께서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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