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본부는 지난해 5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마성터널에서 연쇄추돌 차량화재에 대한 재난대응 훈련을 비롯, 총 43회에 걸쳐 도·국민안전처·국토부·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질적인 재난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도지사가 운영하는 재난안전총괄조정회의를 분기별 총 4회에 걸쳐 실제훈련과 병행 실시함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부에서는 지난 해 공공 소방안전의식 고취하고자 역점시책으로 도내 5천500여개에 달하는 공공기관·학교에 대해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높아진 시민의식과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한 소방·경찰·지자체·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 및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편 재난본부는 올해에도 최근 복합화 되는 다양한 재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 공공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전위주의 훈련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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