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관내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등학교는 부평동초등학교, 부평서초등학교 등 39개교가 있다.
특수교육대상자란 장애로 인하여 특수한 교육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말하며 해당 장애로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의사소통장애, 학습장애, 건강장애 등이 있다.
유치원 재원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이더라도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의뢰를 하여야 한다.
원서는 부평구 관내 유치원을 통해 제출 하거나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제출 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 양식 및 제출 서류 목록은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ukbu.ice.go.kr/special/)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를 마치면 전문 진단평가 위원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장애유아의 현재 발달 수준과 장애 특성에 따라 언어 및 인지 검사 등을 실시하여 유아들의 발달정도를 평가한다.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 적합 여부를 심사한 뒤, 그 결과는 유치원과 학부모에게 통보 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이번 진단․평가를 통해 장애유아들이 특수교육지원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발달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유아들이 밝게 웃으며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