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16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보고함으로써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실효성 있는 구정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5일 시작된 보고회는 자치행정국 6개과와 보건소 2개과를 시작으로, 6일 복지환경국 7개과, 여성회관, 주민행복센터, 송림도서관까지 보고가 진행됐고, 7일 도시국 4개과와 3개실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부서별로 2015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 보고에 이어 2016년 업무여건과 중점 추진방향 및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고, 특히 공약사항과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문제점과 대책을 다각적으로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주요시책 및 예산절감방안에 대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변화하는 동구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600여 공직자의 열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안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동구 구민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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