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에는 서기관급인 농업기술센터장 한 자리에 그친 것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으나 교육 자원을 확보함에 따라 서기관 인사에 숨통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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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는 오는 2월 인사를 앞두고 서기관 1명의 교육 파견 인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무관 1명 파견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기관 교육은 혁신도시에 있는 중앙교육공무원에 들어가 1년간 교육을 받게 된다. 6급도 5명이 교육파견을 간다.
이에 따라 서기관 한명과 서기관급 1명 등 모두 2명의 서기관 인사를 포함 사무관도 현행 8자리에서 9자리로 늘어남에 따라 인사 규모가 커지게 됐다.
교육 파견자로는 A 서기관 등 하마평이 무성하다.
박내현 익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4급 상당의 국장급 자리가 공석이 돼 상반기 인사에서 이를 충원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에는 2명 정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이문배 인화동장과 남환 차량등록사업소장, 한상철 신동장, 김종근 삼성동장, 황영삼 금마면장, 김홍달 남중동장, 이화순 팔봉동장, 김재문 성당면장 등 8명의 사무관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한편, 올해부터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승진 인원 배수 범위가 바뀌었다. 지금까지 승진인원에 일괄 4배수 적용에서 1명이 승진할 경우 7배수까지 확대됐으며 2명이 승진할 경수 5배수 안에 들면 승진할 수 있다. 3명 이상은 예전과 같은 4배수 승진 적용을 받는다. 가령 2명이 승진할 경우 승진서열부에서 10명안에 포함되면 승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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