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공채 25대 1…"뜨거운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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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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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9명 중 마케팅분야 246명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관광공사 정규직을 뽑는 공채에서 평균 25대 1,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정규직(일반직 6급) 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 30대 1, 전체 평균경쟁률 25대 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신규채용 온라인 서류접수를 하였으며, 그 결과 14명 모집에 모두 349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349명의 지원자 현황을 세부적으로 보면 마케팅 분야(8명 모집)에서 246명으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으며, 연령대로는 20대가 221명(63%)으로 주를 이뤘다.

또 성별로는 남성 131명(38%), 여성 218명(62%)이고, 지역별로는 제주 도내 거주자 87명(25%), 도외 거주자 262명(75%)으로 나타나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에서도 제주관광공사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였다.

도외 거주자 중에서는 서울 거주자가 90명(26%)으로 가장 많았다.

공사는 서류전형을 통해 모집부문별 합격자를 선발, 오는 7일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2차 전형인 인·적성검사와 논술시험을 치룰 예정이며, 2차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3차 전형인 PT면접, 일반면접, 외국어면접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중에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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