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자고 있던 외국여성 반지 훔친 20대 입건

[사진=정하균 기자]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동래경찰서는 6일 자신과 함께 호텔에 투숙한 여성의 반지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2시께 동래구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해 잠든 베모씨(여·우르과이·42)의 금반지(시가 100만원 상당)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주점종업원인 김씨는 이날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주점에서 베씨와 술을 마신 뒤 함께 호텔에 투숙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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