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콘 최초의 웨어러블 액션 카메라 ‘키미션(KeyMission) 360’ [사진=니콘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 'CES2016'을 통해 니콘 최초의 웨어러블 액션 카메라 ‘키미션(KeyMission) 360’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KeyMission 360은 니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액션 카메라로 몸에 착용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가진데다가 4K UHD 해상도의 고화질까지 지원해 실감나게 현장을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KeyMission 360은 이미지센서와 NIKKOR 렌즈를 양면에 탑재해 결과물들을 하나로 합성시키는 원리다. 게다가, 니콘만의 뛰어난 광학 기술과 화상처리 기술로 선명하고 사실적인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장치없이 수심 30m까지 방수를 지원하고, 방한, 방진 및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더불어, 손떨림 방지기능(VR)과 카메라 흔들림 보정 효과 등으로 영상 본연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어 아웃도어, 스포츠 등 역동적인 촬영에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전방향 촬영이 가능한 니콘 최초 웨어러블 액션 카메라 KeyMission 360은 오는 2016년 하반기에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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