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무료 알림 서비스 ‘Sh딩동’ 출시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협은행은 오는 7일부터 스마트폰뱅킹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료 알림 서비스 ‘Sh딩동’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Sh딩동’은 유료 SMS서비스였던 입출금 통지 서비스를 스마트폰의 PUSH 기능을 활용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입출금 알림 기능 외에도 카드 승인내역, 지정환율 알림서비스, 자동이체 예정․결과 통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수료 부담 없이 무료이며 여러 계좌 및 카드를 등록해 이용 가능하다.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에 따른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수협은행 입출금 통장 또는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영업점 창구 또는 수협은행 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수협은행 앱은 안드로이드폰 이용 고객은 구글 Play스토어, 아이폰 이용고객은 앱스토어(1월 중순 가능)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또 이미 수협은행 앱을 사용 중인 고객은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협은행 스마트금융팀 담당자는 “Sh딩동은 금융거래에 민감한 고객들의 현실적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