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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자부 장관 후보자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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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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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된 위장전입과 부동산 매입 당시 다운계약서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홍윤식 후보자는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회를 준비하며 제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소이전, 부동산 매입과정을 더 세밀히 챙겼어야 하는데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모두발언을 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남춘·노웅래(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홍 후보자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거래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3000만원이 넘는 세금을 탈루했다고 주장했다.

같은달 14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제기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홍 후보자는 "1989년 주소이전 당시 신혼초였다. 결혼 이후 배우자가 월계동에서 성남까지 하루 3시간의 출퇴근이 힘들어 실 거주목적으로 주소를 잠깐 옮겼다"며 "공직자로 맞지 않다고 생각해 4개월 만에 원상 복구했다. 적절하지 못한 행동 깊이 반성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홍윤식 후보자는 "중책을 맡겨주면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주어진 사명 완수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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