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인더트랩 이성경[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배우 조인성의 성격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성경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호흡을 맞춘 조인성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성경은 "조인성이 장난기가 많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이광수랑 키스신을 찍는데 처음이라 긴장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컷을 안 하시더라. 신인이라 먼저 뗄 수 없었는데 옆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옆을 보니 조인성이 몰래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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