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U-20 국가대표 출신 김민균 선수 영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06 1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U-20 국가대표 출신 김민균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

지난 4일부터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FC안양은 U-20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민균 선수를 울산현대축구단으로부터 임대 영입했으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안양은 김민균 선수의 영입을 시작으로 추가로 2명~3명의 수준급 미드필더를 영입해 2015년에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최진수, 김선민 선수의 입대 및 임대 복귀로 생긴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9년 대구FC에서 프로 데뷔 후 31경기에 출장한 김민균 선수는 볼 간수 능력과 전방으로 연결하는 침투 패스가 날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비 및 공격형 미드필드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2011년에는 해외 진출도 노렸다.

2013년까지 파지아노 오카야마(일본)와 야기엘로니아 비아위스토크(폴란드)에서 활약했지만 잇단 불운으로 해외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리고 2014년에 울산으로 이적하며 4년 만에 K리그 복귀를 알렸다.

한편 김민균 선수는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안양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 미드필드로 나선다면 어느 위치에서건 자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면서 “많은 경기에 나가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1차 목표고, 크게는 팀이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