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투자 잘해서 박 대통령께 칭찬 받아"

아주경제 김지나·윤정훈 기자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의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를 포함해 13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박 대통령이 '작년 투자와 고용을 많이 한 것에 대해 칭찬했다'"면서 "또 '작년처럼 투자와 고용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 대통령이 전통시장 상생방안을 궁금해하셔서 좋은 방안을 찾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