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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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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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정 부회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끝나고 기자와 만나 "전통시장과 상생하면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투자와 고용을 많이 한 것에 대해 칭찬해 줬다"면서 "작년에 투자 고용을 많이 한 것처럼 올해도 많이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큰 프로젝트가 많다"면서 "이 프로젝트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경영을 다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오는 4월 서울시내 면세점 오픈이 예정돼 있고,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증축 개작을 시작으로 부산 센텀시티점 B관 개장, 하남점·김해점·대구점 등 백화점 개장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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