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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자유도부 조아라·황희정 선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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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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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이 여자유도부의 내실화를 위해 새로운 우수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는 등 선수단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연말 퇴임한 선수의 빈자리에 조아라, 황희정 선수를 신규 영입했다.
 

▲박우정 군수가 새로 입단한 고창군 유도부 선수들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조아라 선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2위, 2015 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황희정 선수는 2014년 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 1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군은 선수들의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에 앞서 지난 5일 고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입단 임용장을 수여했다.

홍기문 경기지도자는 “신규입단 선수와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각종 대회에서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창군을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해 현재 경기지도자 1명, 선수 6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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