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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양성사업단 국민 서포터즈’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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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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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역사회 맞춤형 안전서포터 양성사업단(단장 장석헌)에 소속된 경찰행정학과,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주축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교육원에서 ‘안전테마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설명〉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순천향대 지역사회 맞춤형 안전서포터 양성사업단 소속 경찰행정학과,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50여명이 경찰교육원에서 열린 ‘안전테마 캠프’에 참가해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 사격실습에 몰두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안전 대응능력 함양과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서포터 양성을 위한 목적의 이번 캠프는 장석헌 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소속 학과 교수 및 50여명의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8개 안전분야 특강 ▲호신 체포술, ▲시뮬레이션 사격, ▲응급조치 등 실습 ▲안전 관련 UCC제작 경진대회 ▲힐링음악회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강과 실습은 경찰교육원 소속 교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학교안전, 여성안전, 아동안전, 노인안전, 재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보건위생안전 등 세부분야별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요령 숙지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진행하면서 대학생들이 국가적 안전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해 현장감을 강화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7일에는 학생들의 창의적 안전문화 아이디어 창출과 공유를 목적으로 조별 UCC 경진대회도 열었다.

캠프에 참가한 남해령(경찰행정학과 4학년, 여)씨는 “경찰교육원 교수님들이 현직 경찰관들의 생활과 안전에 대해 교육을 받는 동안 진로 분야에 대한 전문성 함양은 물론 시뮬레이션 사격 등 다양한 실습과정에 직접 참여해 긴장감과 함께 경찰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정은(사회복지학과 2학년, 여) 씨는 “여성안전, 노인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에 대해 배우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서 ‘의료사회복지사’라는 진로에 대해 더 큰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가 소속된 지역사회 맞춤형 안전서포터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교육부 CK-1 사업에 선정돼 5년간(2014~2019) 15억을 지원받는 사업단이며, 범죄나 폭력, 사고로부터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창조하고 실천하는 안전서포터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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