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모바일 앱 분석업체인 플러리가 전 세계 21억개의 모바일 기기를 월 단위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앱의 총 사용량은 2014년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량은 앱을 실행한 뒤 일정 시간 동안 활동한 사용자 수를 말한다.
58%라는 증가율은 2014년(76%)과 2013년(103%)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런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무려 332%의 성장률을 기록한 개인화 분야였다.
특히 이모티콘 앱의 사용량이 다른 앱과 비교할 때 압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양한 메신저 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이모티콘을 활용해 감정과 생각을 더 긴밀하게 공유하려는 이용자 성향을 나타낸다고 플러리는 분석했다.
뉴스&잡지 분야는 두 번째로 높은 1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디어를 소비하는 도구가 TV나 PC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생산성 분야는 125% 성장했으며, 10대나 학생들의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기기 종류별 사용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패블릿이 뉴스&잡지(4.8배), 스포츠(4.6배), 음악&미디어&오락(4배) 등 여러 분야에서 소형·중형 스마트폰, 소형·대형 태블릿 등을 제쳤다.
소비 시간 증가율 역시 모든 기기 평균(117%)의 2배 이상인 334%로 집계됐다. 더 큰 화면에서 콘텐츠를 소비하길 원하는 이용자 성향이 반영된 것이다.
플러리는 이런 추세가 지속하면서 내년 10월 기준으로 전체 모바일 기기 중 패블릿의 점유율이 59%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소형 스마트폰은 점유율이 3%까지 떨어지며 점차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용량은 앱을 실행한 뒤 일정 시간 동안 활동한 사용자 수를 말한다.
58%라는 증가율은 2014년(76%)과 2013년(103%)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런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무려 332%의 성장률을 기록한 개인화 분야였다.
이는 다양한 메신저 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이모티콘을 활용해 감정과 생각을 더 긴밀하게 공유하려는 이용자 성향을 나타낸다고 플러리는 분석했다.
뉴스&잡지 분야는 두 번째로 높은 1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디어를 소비하는 도구가 TV나 PC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생산성 분야는 125% 성장했으며, 10대나 학생들의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기기 종류별 사용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패블릿이 뉴스&잡지(4.8배), 스포츠(4.6배), 음악&미디어&오락(4배) 등 여러 분야에서 소형·중형 스마트폰, 소형·대형 태블릿 등을 제쳤다.
소비 시간 증가율 역시 모든 기기 평균(117%)의 2배 이상인 334%로 집계됐다. 더 큰 화면에서 콘텐츠를 소비하길 원하는 이용자 성향이 반영된 것이다.
플러리는 이런 추세가 지속하면서 내년 10월 기준으로 전체 모바일 기기 중 패블릿의 점유율이 59%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소형 스마트폰은 점유율이 3%까지 떨어지며 점차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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