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2015년 영업익 전년比 720% 급증 예상 [하나금융투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쇼박스에 대해 2015년 개봉작의 잇달은 흥행으로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7일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쇼박스는 2015년 4분기 내부자가 관객수 707만명을 돌파하는 등 개봉작 대부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720.9% 급증한 145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특히 올해에는 중국 합작영화가 개봉하는 등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있을 전망"이라며 "중국 이익이 본격화하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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