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0기 완주농업인대학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교육수요도 조사 결과와 지역농업특성을 반영한 맟춤형 4개학과로 편성됐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발효심화과 20명, 시설딸기과 30명, 발효기초과 30명, 소셜마켓팅과 20명 등 총 100명이다.

▲완주군은 2016년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을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사진제공=완주군]
새롭게 개설된 소셜마켓팅 과정은 스마트폰,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홍보, 충성고객을 확보해가는 새로운 마켓팅 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24일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오는 3월~11월까지 각 과정별로 25~30회, 100~12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농가포장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총 출석일수의 70%이상 출석해야 수료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완주농업인대학은 완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농업인을 발굴, 집중교육을 통해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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