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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학급 환경개선비 7억 9926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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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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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개 특수학급에 학급당 최대 1800만원 지원… 교재교구 구입 등 사용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환경 구축 및 교재교구 구입을 위해 7억 9926만원을 환경개선비로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환경개선비는 특수학급당 최대 1800만원의 범위에서 2016학년도에 신·증설되는 특수학급 38학급(유치원 7학급, 초등 13학급, 중등 8학급, 고등 10학급)과 기존 특수학급 20학급(초등 7학급, 중등 7학급, 고등 3학급, 특수 3학급)을 포함 총 58학급에 지원된다.

 환경개선비는 학생들을 위한 난방시설, 출입문 등 시설 환경 및 책걸상, 컴퓨터, TV, 기타 교재교구를 구입하는데 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교 신·증설 특수학급은 실습 중심 진로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교재교구를 확보해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취업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현장 공감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특수학급 확대와 예산지원 등 행정·재정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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