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전처 조상경, 영화 '암살'서 가장 고심한 의상이 전지현 가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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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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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만석 조상경 라디오스타 오만석 조상경 라디오스타 오만석 조상경 [사진=영화 암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오만석의 전처 조상경 의상 감독이 과거 영화 '암살' 속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상경은 '암살'에서 가장 고심한 의상으로 안옥윤 역을 맡았던 전지현의 웨딩드레스를 꼽았다.

조상경은 "영화의 배경인 1930년대는 서구식 웨딩드레스가 막 도입됐던 시기다. 액션 신이 많다 보니 기능성이 강조돼야 했다. 늘어진 부케를 이용했고, 드레스 자락 안에 가터벨트를 채워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며 전지현 드레스에 대해 고충을 설명했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에서는 김승우 오만석 이태성 김정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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