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벤투스 페이스북]
유벤투스는 지난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베로나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8분 만에 디발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유벤투스는 전반 45분 보누치가 디발라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37분에는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자자가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결국 경기는 유벤투스의 3-0승이로 끝이 났다. 이번 승리로 8연승을 내달린 유벤투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해 36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전반 16분 인시녜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나폴리는 전반 21분 토리노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전반 41분 함식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멋진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2윌 피오렌티나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 뒤지며 3위를 유지했다.
AC밀란은 홈에서 볼로냐에 볼로냐에 0-1 패배를 당했다. 밀란은 경기를 지배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후반 37분 자케리니에 실점을 허용하며 0-1 패배를 당했다. AC밀란은 이날 패배로 리그 7위에 위치했다.
AS로마는 키에보와 3골씩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로마는 전반 7분 만에 제르비뉴의 패스를 받은 우마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고, 전반 37분 플로렌치가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전반 44분 키에보 팔로스키에 만회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은 2-1로 끝났고, 후반 13분에는 다이넬리가 동점골까지 기록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26분 팔케가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로마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으나 후반 41분 키에보의 페페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3-3으로 끝났다. 로마는 리그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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