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영돈, 2월 말 화촉…"양가 부모님의 권유로 결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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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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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2월 화촉을 밝힌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 이영돈은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소속사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했다.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일까? 소속사는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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