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총연합회 '2016 건설인 신년 인사회'…건설산업 힘찬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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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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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7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관계인사 및 건설업계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최삼규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원 의원, 김동철 의원,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황교안 국무총리,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연)는 새해를 맞아 7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철 의원, 김태원 의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신도시건설청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해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최삼규 건단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모든 건설인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우리경제와 건설산업이 새로운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국내외의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경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고 해외건설 진출은 고부가가치 기술개발과 사업다각화로 중동 산유국이외의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신년인사에서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 건설의 위상을 드높여온 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FTA 확대로 건설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신수요 창출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FTA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코리아 해외인프라 펀드 조성 등 건설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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